그동안 자기장학을 실행하면서 나의 교수활동, 업무능력, 학부모 관리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되돌아보게 되었다. 누군가가 나를 지켜보며 평가하는 장학이 아니라 나 스스로 해나가야하는 작업이었기 때문에 때론 관대하기도 하고 객관적이지 못한 부분이있을 것 같다. 또한 내가 모르는 나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도 어려움이 있었다. 하지만 나를 스스로 돌아보고 체크하는 그 자체가 교사로서의 전문성 신장에 분명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. 교수활동 중 '아, 이런 부분은 좋지 않은 것이었는데..'하며 적용이 되었으니 말이다.
자기장학 자체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, 전문가의 도움이 함께 이루어지거나 동료간 평가가 함께 진행된다면 보다 긍정적이고 효율적인 장학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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